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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잇슈매거진] - 사고 막는 IT 기술, 도로교통 / 화려한 변신, 천연염색

  • [2015-05-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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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잇슈-

최신 IT정보에서부터 첨단 과학 이론까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즐겁게 펼쳐지는 'IT잇슈매거진'. 이번주제는 '교통안전과 IT기술'이다.

최근 봄나들이길 교통사고가 겨울과 비교해 2배나 증가했다. 특히 인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처럼 고속도로 대형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동객이 많기 때문에 더 위험한데, 지금 이맘때 대형교통사고가 1년 중 30.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고위험을 미리 알려주고 안전하게 예방해주는 도로위에 첨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영국의 G사가 발표한 자동차 기술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 기술은 자동차 앞창에 모든 움직임이 표시 된다고 한다. 또 이 자동차는 360도 가상유리를 통해서 위험상황을 똑똑하게 알려주고,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나 앞차와의 간격이 얼마나 되는지 디스플레이와 알람을 통해 전달해준다.

국내 H 자동차 회사에서 개발한 자율주행시스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율주행시스템은 운전자가 두 손을 놓고 쉬고 있어도 혼자서 주행을 하는 기술로, 만약 앞 차가 고장차를 피해 차선을 바꿔 달리면 이를 따라 차선을 바꾸고, 끼어들기는 물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와 차선도 유지 할 수 있다.

또 순식간에 생명을 빼앗아가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기술도 등장했다. 룸미러 뒤쪽에 카메라가 달려있어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데,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차선이 바뀌면 경고음, 메시지, 핸들 진동 등으로 경고 알림을 해준다. 더불어 공기를 쾌적하게 순환시켜줘 졸음운전을 막는 기능까지 개발됐다고 한다.


-사이언스통-

생활 속 숨겨진 과학을 파헤치는 사이언스 통. 이번 주제는 '천연염색'이다.

빨간 오미자부터 포도껍질, 오징어 먹물 등과 같은 천연재료를 통해 얻은 천염염료가 최근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연염색은 말 그대로 화학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식물, 미생물, 천연물에서 추출한 자연염료를 이용하여 옷감을 물들이는 것이다. 자연고유의 색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안식과 여유를 가져다줘 요즘 들어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천염 염색의 특징으로는 따로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 공기나 물을 오염시키기 않고, 빛깔이 굉장히 선명하며 잘 바래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색을 내는 재료로는 쪽을 이용해 청색을 내고, 치자로 노란색, 소목으로 빨간색을 낸다. 천연염색은 자연그대로를 우리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줘 더 많은 의미가 들어있다.

집에서도 양파껍질 하나만 있으면 간단한 천연염색을 할 수 있다. 먼저 냄비 한 대접에 물을 반 이상 넣은 뒤 양파를 한 움큼 넣고 끓인다. 두 번째,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인 후 20~30분 정도 더 끓이고, 여기서 더 진한 색을 원하면 양파껍질을 오랫동안 여러 번 우려내면 된다. 다음, 체로 양파껍질을 걸러낸다. 그러면 갈색 천연염색물이 완성이 되는데, 이렇게 우러난 물에 염색할 천을 20분 정도 담가두고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 준 뒤 꺼내 그늘에 말리면 완성 된다.

알고 보면 마법의 껍질인 양파껍질. 이제 버리지 말고 염색 재료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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