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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잇슈매거진] -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사물인터넷 / 자연이 준 선물, 소금

  • [2015-06-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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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최신 IT정보에서부터 첨단 과학 이론까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즐겁게 펼쳐지는 ‘IT잇슈매거진’. 이번주제는 '사물인터넷'이다.

'사물인터넷' 이란 사물끼리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말한다.

그 역사의 시작은 1980년,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음료 자판기였는데, 당시 인터넷을 통해 자판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채워 넣어야 하는 음료와 온도까지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작은 자판기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2020년까지 무려 19조 달러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화제의 사물인터넷 기술로는 실시간으로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스마트방석과 온도와 습도 등 식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와 물을 줄 수 있는 장치가 내장 되어 있는 스마트 화분이 있다.

화분의 경우, 플러그를 꽂아 인터넷에 연결시키면 화분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격으로 물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 호신용품도 떠오르고 있는데, 뒤에서 치한이 따라올 경우 6초간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고 9초간 더 누르게 되면 설정한 번호로 통화가 연결된다.

이때 위치 추적 기능으로 위치가 전송되고, 112로 설정을 했을 경우 112로 '휴대전화의 위치로 긴급지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메시지가 전송 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칫솔이 있는데, 칫솔 안에 들어있는 센서가 팔의 방향, 각도 등을 보고 양치가 바르게 되고 있는지 판단해 '힘을 줄여주세요.', '오늘 *분 더 양치해주세요.' 등 양치를 관리해준다.


-사이언스통-

생활 속 숨겨진 과학을 파헤치는 사이언스 통.

이번 주제는 '소금의 과학'이다.

17세기 이전 '조선왕조실록'에서 '만약 이것만 있다면 곡식이 없어도 채소와 함께 먹으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고, 죽음에 다다르지 않는다.'라고 소개 됐을 만큼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 소금.

그런 소금에서 전기도 흐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전기가 흐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전하를 띤 입자인 이온.

소금은 물속에서 이온으로 있어 전기를 흐르게 하고, 또 소금에 들어있는 염화나트륨, 즉 NaCl이 순수한 물에서는 전류가 안 통하는 반면 전해질인 NaCl이 들어있어 전류가 흐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소금이 만들어 지는 곳인 염전. 염전은 바닷물을 모아서 막아놓고, 햇빛, 바람 등 자연의 힘으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시설이다.

바닷물이 증발 할 때, 그 내용물은 그대로 남아있는 원리를 이용한 것인데 염전에서 태양열을 이용해 바닷물을 대량으로 증발시키면 엄청난 소금이 생겨나게 된다.

짠물이 빠진 천일염은 고슬고슬해지고 윤기가 돌면서 더욱 선명한 흰색을 띄고, 쓴맛 또한 사라지고 짠맛만 남는다고 한다.

바닷물과 태양, 그리고 정성이 더해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소금.

소금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면, 사람이 소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소금을 만들어 주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너는 소금이 되어라' 라는 명언이 있듯이 그만큼 어느 곳에서든 꼭 필요한 사람, 기둥이 되라는 큰 뜻을 지닌 소금은 소중하고 고귀한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 할 때 쓰는 단어 인만큼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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