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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잇슈매거진] - 생활의 풍요로움, 빅데이터 / 온도가 빚어낸 과학, 숯

  • [2015-06-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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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최신 IT정보에서부터 첨단 과학 이론까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즐겁게 펼쳐지는 'IT잇슈매거진'. 이번주제는 '빅데이터'이다.

먼저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를 말한다.

트위터 하루 평균 생성 데이터, 1억 5500만, 유튜브 하루 평균 동영상 재생건수는 40억 이라고 하니 그 양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빅데이터는 생각보다 실생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자정부터 오전 5시 사이, 서울에 다니는 심야 버스에도 빅데이터 기술이 숨어있다고 볼 수 있다.

밤 12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30억 개에 이르는 휴대폰 통화량을 분석해 사람들이 어디에 가장 많이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으로, 택시 승하차 정보와 버스노선의 이용량 패턴까지 분석해 심야버스의 노선을 정했다고 한다. 그 결과 서비스 만족도는 90.5%에 달한다고!

또 빅데이터는 스포츠에도 활용될 수 있는데, 월드컵 챔피언인 전자군단 독일의 우승 뒤엔 최첨단 데이터 분석이 있었다고 한다. 선수들의 몸에 센서를 붙여 체력과 컨디션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속도와 패스, 선수 간격 간 움직임을 파악해 전술에 활용했다고 한다.

이런 각종 스마트 기기 덕분에 1분에 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맞춤 전술로 똑똑하고 효율적인 축구를 할 수 있었다고! K리그 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했는데, 90분 동안 벌어지는 그라운드의 모든 움직임을 점과 선으로 분석, 수원과 울산 등의 지역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술 분석에 적극 활용 했다고 한다.


-사이언스통-

생활 속 숨겨진 과학을 파헤치는 사이언스 통.

이번 주제는 '숯'이다. 나무를 숯가마에 넣어서 구워낸 검은 덩어리의 연료인 숯!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 2천5백 년 전부터 숯이 우리에게 이롭다는 것을 알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해왔다.

천년이 넘은 그 시절에도 경주 석굴암의 벽면에 이미 숯을 넣어뒀고,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보관할 때도 역시 숯을 채워 오랜 시간 보존했다고 한다.

숯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름 그대로 하얀빛을 띄는 것이 백탄이고, 전부 까만빛을 띄는 것이 검탄이다.

검탄은 주로 대장간이나 산업용으로 쓰고, 백탄은 숯불구이용으로 주로 쓰인다.

백탄과 검탄은 소리로 구별이 가능한데, 백탄은 쇳소리를 내는 반면, 검탄은 둔탁한 소리를 낸다.

또 물에 집어넣었을 때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면 백탄, 기포가 올라오지 않으면 검탄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백탄엔 기공이 많아 기공 속으로 물이 들어가면서 기포가 밖으로 나오고, 검탄은 기공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물이 들어갈 수 없어서 기포가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숯은 공기를 정화 하는 효능이 있는데, 참숯을 집안 곳곳에 놔두면 안 좋은 냄새를 잡아주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나 노폐물을 걸러주는 효능이 있다. 때문에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냉장고에 넣어둘 경우, 냉장고 잡냄새를 없애 줄 뿐만 아니라 야채나 과일의 신선함을 유지시키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현대인에게 산소 같은 존재 숯! 숯을 이용해 건강한 공기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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