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이슈-

최신 IT정보에서부터 첨단 과학 이론까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즐겁게 펼쳐지는 'ICT이슈'.

이번주제는 '생활 속 이색 스마트기기 2편'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스마트 기기의 수를 약 50억 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5년 뒤인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000억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인구를 고려해 본다면 1인당 평균 26대의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스마트 기기는 취미생활에도 활용되고 있는데, 서핑 같은 경우, 일반 서핑보드는 물리적인 파도의 힘을 빌려야 하지만 스마트 기기는 자체 추진력을 이용해서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파도가 없어도 스스로 움직여 서핑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내가 몇 분, 몇 초 후에 배변을 할 건지 정확히 알려주는 배변 알리미 기기도 있다.

이 기기는 인간의 대장 신호를 예측해서 위기의 순간 10분 전에 미리 경고음을 보낸다고 한다.

그런데 이 업체는 재미를 위해 이 기기를 발명한 게 아니라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 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고 한다.

또 여성을 위한 IT기기도 있는데, 30초만에 풀 메이크업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기이다.

전용 응용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메이크업을 선택하고, 스마트 기기에 메이크업 사진을 전송 한 후 얼굴을 스캔하기만 하면 된다.

30초면 기초부터,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순서로 원하는 메이크업이 완성되니 평소 화장에 자신 없거나, 바쁜 현대인 여성들에게 특히 반가운 기기이다.

점점 더 독특해지고 경쟁이 가속화 되는 스마트기기 시장! ICT이슈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사이언스통-

과학은 어느 곳에서나 통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 숨겨진 과학을 숨어있다!

현장 속에 숨어있는 과학을 탐구하고 과학적 비밀을 파헤치는 사이언스 통.

이번 주제는 '홀로그램' 이다.

더 이상 영화 속의 판타지가 아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기술 홀로그램!

그 시작은 바로 1862년, 영국의 발명가 헨리 더크가 고안한 '페퍼의 유령'에서 유래한다.

최초로 거울의 반사 원리를 통해 유령이 실제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이용해 실제 인물이 전혀 다른 공간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일종의 무대장치를 선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1967년 베트남 전쟁, 1990년 걸프전 당시 미국이 승리할 수 있던 이유도 미공군의 홀로그램 활용 덕분이었다고 한다.

미공군은 가짜 형상전을 쏘아 올려 적군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전쟁에서 압승할 수 있었다.

또한 홀로그램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항상 지니고 있는데, 지갑 속 지폐와 신용카드에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홀로그램이라는 첨단 특수 장치를 부착했다고 한다.

홀로그래피란 물 대신 빛의 강도와 볼륨을 이용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현상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한 마디로 ‘스크린 없는 디스플레이’라고 불린다.

빛을 저장한다는 의미에서 홀로그래피는 사진과 같은 원리인데 사진은 물체의 밝고 어두운 모습인 진폭만 기록하는 데 비해 홀로그래피는 레이저를 통해 빛의 세기와 함께 위상 정보까지 저장해 3차원으로 대상을 재현해 낼 수 있다!

진짜보다 더 실감나는 3차원 입체영상 기술의 결정판, 홀로그래피! 사이언스 통에서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