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건축!

이매진 이번 시간에는 '건축은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동서양의 건축 속에 감춰져 있는 과학들을 살펴본다.

양진석 교수가 과학기술과 결합해 더욱 다양해진 서양의 건축물들을 소개한다.

최근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건물 중 하나는 2016년 완공될 애플 신사옥이다.

기술과 인문학의 결합을 중시했던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의 철학이 담긴 이 건물에는 여러 가지 첨단과학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

영국의 런던 시청사는 태양열을 흡수하는 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있으며 독일의 베를린 국회의사당은 '유채 기름'과 '빗물'이라는 친환경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김도경 교수는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물, 한옥에 숨어있는 여러 가지 과학들을 설명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자연환경 조절체계'다.

한옥은 기후변화에 따라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즉 햇빛에 의해 상승기류가 발생하는 마당을 두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도록 만드는 것이다.

또한, 우리 고유의 건축 기술 '온돌'에도 많은 과학이 숨어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로 변화한 한옥을 통해 이러한 과학적 원리들을 짚어본다.

건축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 알아보는 시간!

상상 그 이상의 강연 이매진에서 그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