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속에 숨은 과학!

사람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는 마술!

이매진 이번 시간에는 과학으로 탄생하는 마술, 그리고 마술처럼 신기한 과학을 만나본다.

과거에는 과학자들을 마술사로 여기기도 했을 정도로, 과학과 마술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마술이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발전되어 왔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온다고 믿었던 마술인 ‘강령술’은 홀로그램의 원리를 이용해 이루어졌고, 상대방이 고른 카드를 알아맞히는 마술에는 심리학적 기법이 사용되었다.

마술의 특성상 과학이라는 점을 밝힐 수는 없지만, 최현우 마술사가 직접 선보이는 마술을 통해 그 안에 숨은 과학을 짐작해볼 수 있다.

최은정 박사는 마술처럼 신기한 과학 실험들을 보여준다.

녹말과 아이오딘이 만나 청남색으로 변하는 것처럼, 여러 가지 혼합 용액들을 섞으면 놀라운 색 변화가 나타난다.

그 안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콩기름과 물, 시험관의 굴절률을 이용해 시험관을 사라지게 하거나 액체 자석을 이용해 검은색 액체 속에서 동전이 솟아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이처럼 마술 같은 실험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마술과 과학의 세계! 우리는 어떤 원리들을 발견해낼 수 있을까? 이매진에서 그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진다.